마인즈앤컴퍼니, AI 경진대회 플랫폼 ‘AI커넥트’ 리뉴얼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인즈앤컴퍼니(공동대표 전상현·고석태)가 운영하는 AI 경진대회 플랫폼 AI CONNECT(AI커넥트)가 ‘원스톱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한다. 기존의 AI 경진대회 중심의 플랫폼 기능을 상시 경진대회와 커뮤니티, AI 인재 역량진단 테스트로 확대하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의 교류를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마인즈앤컴퍼니는 AI커넥트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직접 자신의 역량을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했다. 우선 AI 리그(AI League)라는 이름의 상시 경진대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AI 리그는 실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용되는 중요도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실전 경진대회와 유사한 수준의 문제에 지속해서 도전하며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역량 강화용 모의 경진대회다.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실시간 리더보드로 확인할 수 있다.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AI커넥트를 찾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가장 최신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체 커뮤니티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진행됐던 ‘노트북으로 GPT 맛보기’ 경진대회의 경우, 커뮤니티를 통해 GPT를 비롯한 여러 언어 모델 비교, 베이스라인 코드 분석 등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게시글이 100건 가까이 파생되며 GPT라는 키워드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진 바 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AI커넥트가 실제 AI 관련 인력들의 지식 교류가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마인즈앤컴퍼니는 ‘AI-bility Test’라는 이름의 AI 전문 인력 역량진단 코딩 테스트도 최초 공개했다. 이 테스트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AI 모델러, AI 개발자 등 AI 관련 직무 역량을 진단할 수 있도록 고안된 코딩 테스트로, 캐글 마스터이기도 한 명대우 파트너를 비롯한 마인즈앤컴퍼니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기획했다. 파이썬과 알고리즘 이해도를 묻는 프로그래밍 역량은 물론, 데이터 전처리와 변환 및 정제, 모델 아키텍처 및 학습 코드 구현과 모델링, 학습 자동화‧최적화까지 현업에서 요구하는 AI 전문 인력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응시자가 제출한 코드의 동작 시간과 그 성능을 비롯해 종합적인 역량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대표는 “AI 커넥트는 AI 경진대회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이번 리뉴얼로 인해 AI 인재 역량진단 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자신의 역량도 키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그 외연을 확대하게 됐다”며 “AI 분야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거나 현재 일하는 많은 분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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