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해커톤’ 혁신상 수상

AI 멘탈케어 전문 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지난 8월 11일 개최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해커톤(H.STAC)’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재활헬스케어, 스파 산업 육성을 통한 응용 제품 고부가 가치화, 신산업 창출 등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플랙스는 이번 H.STAC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치료 독려, 우울증, 돌발행동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AI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인 ‘고령자를 위한 통합 재활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휴먼이 직접 AI 대화를 통해서 재활 치료 전후, 치료 과정에서 고령자 스트레스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치료 의지 동기부여, 치료 포기 조기진단 리포트를 보호자와 케어 종사자에게 실시간 리포트로 발송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플랙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령자 재활 헬스케어에 효과적인 서비스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검증되었다.”며 “이를 통해 재활치료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불안 원인을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재활의지를 높이고, 현재 영유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키즈다이어리(kidsdiary) 핵심 기술인 감정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로 특화된 재활 및 치료 방안 프로그램 제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령자 통합 재활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 감정데이터 패턴화 (감정 표현 데이터 수집 및 멀티모달) 분석 △재활케어 전후 모니터링 상담 (디지털 휴먼을 통한 이상 패턴 감지 시 조기 개입 상담) △통합 리포트(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원인 분석) 이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이사는 “고령자가 재활 과정 중에 느끼는 정신적 부담, 스트레스로 인해 포기하는 비중이 높은데, 재활 기관이나 병원에서는 시설이나 심리상담 지원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파악하고 끝까지 재활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동기부여 상담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고령자와 환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심리분석 및 돌봄 케어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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