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보안 전문 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자사 글로벌 브랜드 swIDch(본사: 영국 런던)가 ‘사이버 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종합 IoT 보안 솔루션(Overall IoT Security Solu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버 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글로벌 보안 기술을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클라우드, 암호화, 인증,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보안 솔루션을 선별하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5,000건 이상의 후보가 접수됐다.
swIDch는 앞서 ▲2020년 ‘올해의 인증 솔루션’ ▲2021년 ‘사기 방지 솔루션 기업’ ▲2022년 ‘트랜잭션 보안 솔루션’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네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에서는 센스톤의 독자 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기반으로 한 IoT 보안 솔루션의 사전 예방적 인증 기능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OTAC는 단방향 통신 환경에서도 동적으로 생성되는 인증 코드를 통해 네트워크 의존 없이 사용자 및 기기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고정값 기반 인증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한다.
특히 해당 기술은 IoT 환경을 넘어 산업용 OT(Operational Technology) 영역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용 범위와 기술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센스톤은 올해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인포섹 어워즈(Global Infosec Awards)’에서도 ‘PLC 보안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수도시설 OT 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 적용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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