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보육기업 ‘위드온리(Withonly)’가 주방용품 OEM 전문기업 킴스쿡㈜(대표 김종문)과 전략적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7월 16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품 공동 개발, ▲금형 공동 투자 및 개발, ▲제품 목업 제공, ▲킴스쿡 특허 기술의 우선 사용권 부여, ▲글로벌 전시회 공동 참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킴스쿡이 보유한 고급 코팅 기술과 조립 구조 기술이 위드온리의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위드온리는 프라이팬 2종, 냄비 1종, 착탈식 핸들 등 신제품 라인업을 킴스쿡과 공동 기획·개발 중이며, 초기 콘셉트와 디자인 렌더링, 브랜드 방향성 등을 양사 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킴스쿡은 제품 양산을 위한 목업을 종류별로 제공하고, 개발 일정에 맞춘 금형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주방용품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비엔테(Ambiente)’ 박람회 공동 참가도 예정하고 있다. 킴스쿡은 자체 바이어 미팅 및 유통 상담 자리에서 위드온리 제품을 우선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부산창경은 이번 협약이 창업기업과 제조 전문기업 간 협력 모델의 사례로, 향후 국내외 유통망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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