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상금·창업 지원” 도전 K-스타트업 문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5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도전 K-스타트업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도전 K-스타트업은 창업 능력을 배양하고 우수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가 합동 개최하는 통합 창업 경진대회. 7~8월 부처별 예선과 9~10월 통합 본선, 11월 왕중왕전을 거쳐 창업 리그와 예비 창업 리그에서 각각 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모두 20팀을 선정하며 팀당 크게 3억 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규모를 키우기 위해 참가 자격을 3년 이내 창업자에서 모든 창업자로 확대하는 한편 4개 부처가 운영하는 리그뿐 아니라 타 부처, 민간 기관, 지자체 리그도 예선에 포함했다. 이어 후속 연계 사업도 확대, 우수팀에는 기술보증 추천뿐 아니라 창업 패키지사업, R&D 지원, 융자를 비롯 10가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난 대회서 수상한 30팀 성과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877억 원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105억 원 정부 자금을 지원 받았다”며 “시상뿐 아니라 실질 창업까지 지원받을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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