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볼크 ‘건강살자’, 유방암 혈액검사 업무협약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건강검진 예약 플랫폼 볼크 ‘건강살자’와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 검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살자‘는 볼크가 운영하는 건강검진 예약 플랫폼으로 전국의 지역별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들의 건강검진 패키지를 제공한다. 웹과 모바일에서 예약부터 검진결과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 2월 국가공무원노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국가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은 전국 국가직 공무원을 비롯한 ‘건강살자’ 이용자들이 혁신적인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 검사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르티스 구인회 부대표는 “마스토체크는 유방암 검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치밀유방 여부, 연령 등에 제약 받지 않고 정확하고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솔루션이다“며 “건강살자 플랫폼을 통해 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만큼 일선 검진기관과 병원에서 마스토체크 검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르티스가 개발한 마스토체크는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이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개의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하고 그 수치를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조기 유방암 여부를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판별한다.  혈액검사 방식으로 간편하며, 유방X선촬영 시 암조직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는 치밀 유방의 경우에도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인다.

볼크 ’건강살자‘ 조은숙 부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살자 고객들에게 기존 방식보다 편의성이 높으면서도 정확하게 유방암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검사 도입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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