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스타트업은 용역 제공을 통한 매출이 주된 수익원이지만, 회계 및 세무 관리 역량이 부족해 관련 처리가 어렵고 외부 기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따르면 용역 수익은 일정 요건 충족 시 진행률 기준으로 인식해야 하며, 구독 서비스는 기간에 따라 수익을 안분하고, 프로젝트형 서비스는 진행률 또는 완성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브루클린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양 지역의 혁신 DNA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국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며 새로운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소득 수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보험, 유통 기업들이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및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AI, 양자컴퓨팅, 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 자본과 정책을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BDC는 국민이 직접 벤처에 투자하고 배당받는 자부심 펀드로, 스타트업 생태계와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컨텍터스 본사. 사무실에서는 개발팀이 ‘둥지’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논의하고 있고, 현장 매니저들이 건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고객사와 통화를 나누고 있다.

분양 현장에서 매일 반복되는 비효율의 악순환을 목격한 실무자 한사람이 창업에 나섰다. 수천 건의 계약서를 엑셀로 관리하고, 입금 확인을 위해 인터넷뱅킹을 새로고침하며, 설계변경 안내문을 일일이 봉투에 넣어 우편 발송하는 일상. 이런 구조적 비효율을 ‘기술’로 바꿔보겠다는 결심에서 데브올컴퍼니가 시작됐다.

-자식에게 부탁했던 여행부터 쇼핑까지 복잡한 디지털 라이프를 친절하게 도와주는 비서

-여행·금융·헬스케어까지, 평생 함께할 디지털 파트너로 성장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건축현장에서 나온 난연 스티로폼들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소각은 법적으로 금지되며, 매립지는 포화상태로 갈 곳이 없었다. 이로 인해 폐기물은 불법 투기되거나 바다로 흘러들어가 미세플라스틱이 재확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성과 없으면 수수료도 없어요. 저희도 투자자와 함께 책임집니다.”
테이블 위로 반듯하게 정리된 서류들. 그 너머에서 단단한 어조로 말을 이어가는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

서울 테헤란로 한 공유오피스 회의실에서 만난 그는 화려한 연출 따위는 필요 없다는 듯 묵직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지난 2일 벤처스퀘어와 MOU 체결…브룩클린상공회의소 PoC 프로그램에 선발할 스타트업 공동 발굴
– PoC 프로그램…“스타트업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결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지원”
– PoC 이후 공간 및 투자 유치 연결 등 후속 지원
– “미국 시장 규모와 지역별 차이 이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