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ing: 송인혁

씽크 라운지 아버지의 우울증이 탄생시킨 마틴의 새로운 미래

마틴은 집에 머무르는 것이 싫었다. 그에게 있어 집은 안락하고 편안함이 가득한 그런 이상적인 공간이 아니었다. 대신 그를 마주하고 있는 것은 자상한 부모의 웃음짓는 모습 대신 술에 찌들어 떡이 되어 있는 아버지였다. 평생 아버지는 알콜 중독에 빠진 채 세상을 원망하며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고는 했었다. 가족에게는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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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스타트업 비극 속에 피어난 생명을 살리는 Mine Kafon

마소드 하사니(Massoud Hassani)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계속되는 전쟁의 포화속에서 태어났다. 거칠고 험준한 산들 속에 둘러쌓여있고 모래 바람 외에는 그렇다할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은 도시였지만 마소드에게는 뛰어놀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그것의 의미 따위는 관심이 없었다.아이들은 탁월한 발명가들이다. 5살 마소드는 친구들과 딱히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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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일관성이 중요한 이유 – 파블로프의 알려지지 않은 실험 이야기

파블로프(Ivan Petrovich Pavlov)의 조건 반사 실험을 모르시는 분은 아마 별로 없을 것입니다. 개에게 종소리를 들려주고 음식을 주는 실험을 반복하면, 나중에는 종 소리만 들어도 침샘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실험이었죠. 그래서 보통 파블로프 하면 조건반사 실험이라는 용어와 개가 종을 울리면 침을 흘린다 정도로 기억을 하실 거에요.파블로프의 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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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이성과 감정의 이중인격에 관하여

뉴욕타임즈 컬럼니스트인 데이빗 브룩은 정치인들을 보면 늘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들을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놀라울 정도를 넘어서 부담스러울 정도의 친화력, 즉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말들을 쏟아내는 형태로, 단숨에 그들을 기억시키는데 성공하는 것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본인 스스로도 무슨 말을 하는지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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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제품중심 사고방식과 서비스중심 사고방식

사람들은 이제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사는 것이라고 단언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사는 것은 얼핏 제품을 사는 것 같지만, 실은 그 안의 서비스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동일한 상품에 대해서도 그것이 서비스의 형태이냐 제품의 형태이냐에 따라서 그 가치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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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생일 패러독스 – 복잡성을 억제할 것이냐 끌어안을 것이냐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방안에 36명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죠. 그런데 기다리고 있던 한 사람이 지루해서 엉뚱한 내기를 제안합니다. “심심한데 게임이나 합시다~ 우리 중에서 생일이 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저는 없다에 한표!” 다소 생뚱맞게 내기 게임을 제안합니다. 36명 중에 같은 생일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같은 생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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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013년, 또 하나의 스크린이 도래하다

제 삶에 영향을 준 것들은 무수하겠지만, 노키아의 4th screen 상업 광고만큼 큰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세상의 진보를 설명하는 하나의 큰 축을 쿵 내려찍는 기분이었습니다. 네번째 스크린. 노키아는 시대의 패러다임을 Screen 즉, 디스플레이 장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많은 논란과 이슈가 일어나긴 했습니다만 여러분도 한번쯤 같이 생각하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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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가이드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기업광고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다

사치앤사치 사의 CEO Kevin Roberts가 남긴 전설적인 명언입니다. “Reason leads to conclusion, Emotion leads to action” 이성은 결론을 낳지만,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은 사실 누군가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행동의 변화를 가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 또는 반대로 상대가 취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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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스타트업 중력을 이용한 조명 GravityLight

발명이라는 것은 어쩌면 이미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 늘 존재했지만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존재들을 발견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TEDxItaewon의 연사 장종훈 박사가 우연히 공유해 주었던 중력조명(GravityLight)를 보는 순간 저의 머릿속을 강타한 생각입니다. 중력조명은 문자 그대로 중력을 에너지 공급원으로 이용하는 조명입니다. 에너지의 공급은 화석 연료를 태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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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책을 읽어주는 라디오 속에서 발견한 사자생의 비극

출장차 자동차로 이동하는 도중 우연히 EBS 라디오로 채널을 맞추었더니 몇 시간 동안 계속해서 ‘독서’에 관한 방송이 이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다 싶어 계속 듣다보니 EBS 라디오가 올해부터 ‘책 읽는 라디오’로 전면개편을 했다는 사실이 그제서야 생각났습니다. 하루 11시간씩 독서 관련 방송 편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방송 편성. 참 놀랍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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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크랙(Crack) 현상을 주목하다

오늘 엔진오일을 갈려고 정비소에 갔습니다. 오일을 빼는 도중 기사님이 문득 오일펜스라고 하는 하체부의 볼트 조임 부분을 유심히 보더니 갸우뚱 하다가 몇번이고 클리너로 그 부분을 고압분사를 하면서 확인해 보시더니 균열이 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몇번이고 액체가 조금씩 새고 있음을 보여주면서요. 처음엔 에에? 하며 살짝 괜실히 과잉정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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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

와이프와 결혼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끔씩 저에게 ”나 사랑해?” 라고 질문을 합니다. 저는 이 순간 자동적으로 ’사랑대응 3연속 콤보 모드’로 진입합니다. 서로 사랑하니까 결혼까지 했고, 이렇게 아이까지 낳아서 사는건데… 도대체 왜 이렇게 사랑하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려고 드는걸까? 라고 생각하지만 저는,“사랑하쥐~”라고 만면에 웃음을 드리우며 대답합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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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자기만의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계세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회사일’이나 ‘가사’일을 제외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요. 독서면 독서, 취미생활이면 취미생활, 자기계발이면 자기계발. 하고 싶어하는 것들은 저마다 많이 있지만 시간이란게 참 없습니다.회사일을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퇴근하면 7,8시가 넘는 것이 보통이고 집에 가면 피곤에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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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랜디포시 교수 – 내가 가진 전부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뿐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정말 많은 분들이 보셔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죠. 저도 우연히 동영상으로 그를 알게 되었고, 죽음의 공포마저도 넘어서는 꿈과 낙관, 그리고 올바름과 성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값진 시간을 경험할 수가 있었죠. 저는 너무나도 감동을 얻어 저술가의 도움을 받아 펴낸 책 ‘마지막 강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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