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정지훈

/ jihoon.jeong@gmail.com

Professor, Future Designer, Biomedical Engineer, Medical Doctor, Health 2.0 Evangelist. Writer/Blogger on the Future.

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43) – 구글의 비상

구글이라는 회사와 두 명의 창업자의 비전을 믿고 선뜻 투자를 했던 초기 투자자 네 명에게 받은 100만 달러와 일부 소액 투자자 등에게서 조달한 돈이 있었지만, 구글이라는 회사는 수익이 거의 없었다. 최초의 수익은 당시 공짜 오픈소스 운영체제로 유명했던 리눅스(Linux)를 배포하는 레드햇(RedHat)에게 검색결과를 제공하기로 계약하고 한달에 2천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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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42) – 구글의 탄생

넷스케이프와 야후!로 대별되는 인터넷 업계에서 닷컴 버블이 몰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와중에도 새롭게 세상을 바꿀 기업은 인터넷 상에서 새롭게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그 빛을 잃지 않고 있는 기업인 구글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매릴랜드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과 수학을 전공하며 수석으로 졸업을 한 세르게이 브린은 1993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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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41) – 미치 카포, 인터넷 운동가로의 변신

모질라 재단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한 미치 카포는 본래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든 엔지니어였다. 그는 IBM PC 시절 최고의 스프레드 시트로 이름을 날렸던 로터스 1-2-3의 개발자이자 로터스의 창업자이다. 그는 모질라 재단과 함께 인터넷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단체인 전자프론티어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이하 EFF)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EFF는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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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40) – 모질라 프로젝트, 자유를 찾아 독립하다

모질라 프로젝트는 1998년 네비게이터와 익스플로러와의 브라우저 전쟁에서 세불리를 느낀 넷스케이프에서 브라우저 스위트의 소스 코드를 공개하여 수천 명에 이르는 프로그래머들이 일으키는 혁신의 힘으로 브라우저 시장을 다시 한번 리드해 나가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한 해가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커뮤니티 멤버들은 실제로 새로운 기능과 기존 기능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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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사물인터넷과 공공데이터의 관계

최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스코(Cisco) 등의 네트워크 회사들이 초기에는 가장 열성적으로 이를 전파하다가 최근에는 인텔이나 퀄컴을 비롯한 반도체 칩 벤더들이 적극적으로 IoT를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하여 여러 제조사들도 다양한 IoT 관련 제품들에 대한 청사진이나 플랫폼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구글이나 아마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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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39) – 닷컴 버블의 종말과 생존자들

넷스케이프와 야후!에서 시작한 닷컴 버블은 전자상거래의 대표적인 기업인 이베이와 아마존의 등장으로 점점 더 커지게 된다. 인터넷이 부상하는 것을 보면서 커다란 사업기회를 직감한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하면서, 인터넷에서 판매하기 좋은 아이템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베조스가 수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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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38) – 거함 IBM, 아파치에 승부를 걸다

IBM은 ICT 업계에서 누구나 아는 거인 기업으로 흔히 그들의 파란색 로고를 빗대어 빅 블루(Big Blue)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하드웨어 사업을 통해 전 세계를 장악하고, 메인프레임용 시장과 PC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컴퓨터와 관련한 모든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IBM의 앞날에 암운을 드리운 것은 바로 얄궂게도 자신들의 운영체제를 공급한 마이크로소프트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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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37) – 야후! 인터넷 포탈의 역사를 열다.

월드와이드웹의 시대를 열어젖힌 것이 팀 버너스-리를 포함한 과학자 그룹이고, 이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게 만든 첫 번째 주인공을 넷스케이프와 마크 앤드리센과 짐 클라크라고 한다면, 그 뒤를 이어 커다란 대박을 터뜨린 기업이 바로 야후!(Yahoo!) 일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전자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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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36) – 썬 마이크로시스템스 마피아

앞선 편에서 언급한 자바를 만들어낸 썬 마이크로시스템스는 2009년 오라클에 인수되며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회사가 됐지만,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초창기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요 인물들은 실리콘 밸리의 역사전반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향후 구글의 CEO가 되는 에릭 슈미트가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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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35) – 자바와 자바스크립트의 탄생

비록 현재는 과거의 위세를 잃고, 오라클(Oracle)에 인수되는 신세가 되었지만, 썬 마이크로시스템스(Sun Microsystems)는 한동안 구글의 CEO로 맹활약했고, 현재도 구글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에릭 슈미트(Eric Schmidt)가 CTO로서 일했던 실리콘 밸리를 대표했던 기술기업이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의 탄생  썬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첫 번째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인 Sun-1 은 앤디 벡톨샤임(Andy Bechtolsheim)이 스탠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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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34) – 브라우저 전쟁의 시작

팀 버너스-리의 최초의 웹 서버와 브라우저와 관련한 개발이 있었지만, 실제로 인터넷을 통한 웹(WWW, World Wide Web)이 세계적인 인기를 끈 것은 마크 앤드리센이 주축이된 NCSA 팀에서 1994년 10월에 모자이크(Mosaic)를 발표한 다음부터다. 그리고, 웹의 폭발적인 증가는 1995년 마크 앤드리센과 짐 클라큭가 설립한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에서 네비게이터(Navigator)를 발표하면서부터 표면화된다. 팀 버너스-리의 최초의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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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미래에 영향을 미친 SF소설들 (2)

SF소설은 현대세계에서 미래학자들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하면서도 영향력을 갖춘 형태의 글 또는 미디어 작품이다. SF소설은 단순한 기술의 나열과는 달리 사람들의 이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면까지 고려한 전체적인 미래를 인지하도록 도와준다. 물론 모든 SF소설이 미래를 그려내기 위해서 창작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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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33) –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의 탄생

1993년 NCSA의 모자이크(Mosaic)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정작 이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마크 앤드리센(Marc Andreessen)은 아르바이트 학생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주력 개발팀으로 뽑아주지도 않자, 시카고를 떠나 실리콘 밸리로 갈 것을 결심한다. 그가 실리콘 밸리에서 처음 자리를 잡은 회사는 Enterprise Integration Technologies 라는 회사였는데, 이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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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미래에 영향을 미친 SF소설들 (1)

SF소설은 현대세계에서 미래학자들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하면서도 영향력을 갖춘 형태의 글 또는 미디어 작품이다. SF소설은 단순한 기술의 나열과는 달리 사람들의 이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면까지 고려한 전체적인 미래를 인지하도록 도와준다. 물론 모든 SF소설이 미래를 그려내기 위해서 창작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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