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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6년 예산 16.5조원이 국회를 통과했다.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 기업 50여 곳을 대상으로 단계형 사업화 자금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니콘 브릿지’(320억 원)도 신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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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대표는 스포잇이 단순히 기술 기업이 아닌 사회적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로 서비스하지만, 우리는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며, “청년 은퇴 선수들과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일도 하고 있다. 스포츠로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고 사회에 기여하는 일, 그것이 스포잇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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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생명과학과 정광환 교수가 2021년 설립한 그린미네랄이 클로렐라를 이용한 생광물화 기술로 저농도 리튬 폐액에서 90% 이상 탄산리튬을 회수한다. 클로렐라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생광물화 효소 능력을 높였으며, 기존 8~10단계 공정을 5단계로 단축해 비용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국내에서 연간 4,300톤(1000억원대)의 리튬이 저농도 폐액으로 버려지며, 글로벌 폐배터리에는 15만 톤(12조원대)의 리튬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 특허 20건, 국제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9월 광양에서 5톤 규모 실증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SK텔레콤 ‘ESG 코리아’ 선발, 내년 시리즈B 투자 유치, 2027년 양산, 2030년 IPO를 목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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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화학물질 노출과 근골격계 부담, 작업 스트레스는 따로 관리됐고, 위험 신호는 사후 보고서에 묻혔다. 측정했으나 예측하지 못했고, 기록했으나 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 일부 현장은 사고 이전에 위험을 감지한다. ‘쉼(SIHM, Smart Industrial Hygiene Management)’ 플랫폼이 도입된 건설·제조 현장에서 근골격계 고위험군 조기 발견율이 40% 이상 높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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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루프는 폐의류 수거·분류·판매의 투명한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IoT 수거함 ‘Loop Box’에서 시작된 의류는 분류 센터 ‘Loop Cloud’에서 개별 추적되고, 판매 플랫폼 ‘Loop Market’에서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로 국내 판매, 동남아로 수출, 업사이클링으로 활용되며, 축적된 데이터는 탄소배출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강진 대표는 국내 의류 폐기물 관련 첫 IPO 사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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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길 안내 앱이 반복해서 음성으로 알려준다. 하지만 이 음성 때문에 정작 중요한 달려오는 오토바이와 같은 주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국내 시각장애인 55만명은 구매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기업들이 외면하는 ‘시장 실패’ 영역이었다. 김제필 에이브올 대표는 이 문제를 뉴로모픽 AI로 풀었다. 음성 대신 촉각으로 길을 안내하고, 거대한 서버 없이도 로봇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 소뇌’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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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연간 10만 톤의 폐의류 중 10%만 재활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슬로는 의류 수거 플랫폼 ‘리핏’과 신소재 ‘슬로우넬’을 개발했다. NIR 분광법과 AI 기술로 폐의류를 정밀 분류해 리세일 상품과 고기능 신소재로 구분한다. 월 2,000만원 매출에 80%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하고 2026년 아프리카 진출을 추진 중이다. 순환경제를 ‘문화 운동’으로 정의하며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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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로프트의 스마트 헤드폰 ‘페리스피어’가 CES 2026에서 ‘헤드폰 및 개인 오디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페리스피어는 청각과 시각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스마트 헤드폰으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시청각 통합 경험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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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350억 원 투자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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