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조금은 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회계 항목으로, 우리나라는 상장기업에 국제회계기준(IFRS), 비상장 중소기업에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을 적용하고 있다. 두 기준은 정부보조금의 정의는 유사하지만, 인식 시점, 회계처리 방식, 공시 요건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개인정보 보호법은 모든 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법으로, B2B·B2C 여부와 관계없이 임직원이나 고객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이상 적용됩니다. 특히 개인정보를 외부에 이전할 때 ‘제3자 제공’과 ‘처리 업무 위탁’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개인정보가 누구의 이익을 위해 처리되는지에 따라 나뉘며, 각각 적용되는 법적 요건과 책임 주체가 다릅니다. 

스타트업이 사용자 충성도 강화를 위해 도입하는 포인트·캐시·적립금 시스템은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금융위원회 등록 의무가 발생한다.

2024년 말 국세기본법 개정으로 그동안 경정청구 대상이 아니었던 이월세액공제에 대해서도 경정청구가 가능해졌다. 특히 2016~2019 사업연도에 공제를 누락한 기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경정청구가 허용되므로, 이번 기회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기

전자제품 리퍼비시 전문기업 도구모음이 중고시장 신뢰 문제를 7단계 검수 프로세스로 해결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B2C 매출 65억원을 달성했으며, 노트북 재활용을 통해 CO2 5,038톤 절약 등 환경 보호 성과도 인정받아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이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진화를 선언했다. 김한나 대표는 단순 판매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팬 간의 관계 기반 커머스로 전환하며, 재구매율 50% 이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Everyone can sell’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팅 기업 큐노바가 세계 최초로 양자 우위를 달성한 HI-VQE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기존 슈퍼컴 대비 1000배 빠른 계산으로 신약·신소재 개발부터 도로 보수 최적화까지 가능하며, 98개 특허를 확보해 2030년 130조원 규모 양자컴퓨팅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투자자 출신 이성원 대표가 창업한 SaaS 서비스 마음주의가 심리상담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예약부터 정산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5개월 만에 가입자 1,000명을 돌파했으며, 70% 후반대 리텐션과 금융 수준 보안으로 혼자 일하는 전문가들의 디지털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천일에너지는 전과정 직영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과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추적으로 불투명한 폐기물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지구하다’ 브랜드로 고객 신뢰를 강화하며,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Everything is Energy’ 철학을 실천하는 기후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페라리 F1팀 입사가 좌절된 공기역학 전문가 윤승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에이드로가 4년 만에 매출 110억 원을 달성했다. 전 세계 22개국에 고성능 바디킷을 수출하며 수출 비중 86%를 기록한 에이드로는 이제 AI 기반 공기역학 설계 소프트웨어 AOX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기존 창고 자원의 디지털 전환으로 전 세계 53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AI 기반 ‘COLO AI’와 물류 전문가 ‘FD’ 서비스로 6년간 연평균 191% 성장을 달성하며, 태평양권 최고의 크로스보더 물류 허브를 목표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기반 증권 플랫폼 지라프의 조병욱 대표가 10년간 실거래 데이터와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투자 엔진을 선보였다. 웹3 거버넌스로 투자자를 생태계 공동 설계자로 전환하며, 중동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교육 스타트업 ABCDEdu와 서울대 학생벤처네트워크(SNUSV)를 이끄는 한서현 대표가 교육혁신과 창업생태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ChatGPT 맹신에서 비판적 사고로, 아이디어 수준에서 투자 유치까지, 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