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ing: 안우성

스타트업 가이드 GDC 2013 이야기

매년 3월이면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컨퍼런스인 GDC로 들뜬다. 올해도 어김없이 20여 파트너와 미팅하고, 몇몇 인상깊은 세션을 확인했다. 몇가지 큰 흐름을 정리해봤다 (대부분 모바일 관련). 장기적으로 비즈니스가 크려면, 유저의 생애가치(LTV)가 늘고, 모객비용(CAC)은 줄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버는 만큼 비용도 느는 쳇바퀴 모델로는 성장을 꿈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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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스타트업 메일&드롭박스가 해결하려는 문제

내가 2월부터 메일박스를 써오면서 가장 놀란 점은 사실 쿨한 UI가 아녔다. 자연스럽게 내 자신이 어떤 이메일을 언제 볼지 정하는 주체가 된 점이다.혹자는 이메일을 ‘남이 만드는 나의 to do list’라고 정의했다. 참 그럴싸하다. 내가 소통하자고 쓰는 이메일이 어느새 남들이 나에게 던진 일방적 질문, 요구, 정보, 스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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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대박 마인드라는 독

첫 회사 엔씨에서 리니지 프랜챠이즈의 초대박 이후 사업 다각화 시도가 늘 있어왔다. 하드코어 MMORPG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픈마루, 포탈, 캐쥬얼게임 등을 준비했고, 아마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더 많은 프로젝트가 있었을 거다. 지나서 돌이켜보면, 그래서 얼마 벌건데? 10만 동접 정도 해야지. 라는 ‘성공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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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가이드 게임 중독과 콜라

오늘 눈에 띈 코카콜라의 비만 방지 노력 광고.놀랍게도 콜라가 방어적이거나 변명의 자세를 취한게 아니라, 자사 음료의 문제(칼로리 소비량)를 인식하고 이를 솔직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어떤 노력을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침 게임업계가 오버랩됐다. 개인적으로 이 산업의 비젼을 믿고, 지나친 규제는 마녀사냥이라고도 보지만, 한가지 무시할 수 없는 팩트는 소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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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이드 크리스마스 효과

크리스마스 전 주부터 1월초까지 미국에선 할리데이 시즌(위키피디아 정의)이라하여 대부분 업무에서 손을 놓고 본격 휴가 및 쇼핑에 들어간다. 가족간 선물을 주고받는 할리데이쇼핑, 특히 아이들 toy 매출의 정점을 찍는 할리데이 씨즌은 말하자면, 어린이날 + 겨울방학 시작 + 크리스마스 + 구정/신정의 컴비내이션 쯤이랄까?모바일 앱에서도 마찬가지 그 특수가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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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013 모바일 게임 예측

연말이고 하니 개인적인 예측을 몇가지 해봤다. (북미에서 보는 관점이니 한국 사정과는 좀 다를 수도 있겠다.)1. 메신져앱 글로벌 전쟁:불과 몇달전 카톡 게임이 나오기 전만해도 메신져는 모바일게임과 무관했으리라. 카톡과 라인이 보여준 혁신의 여파가 너무 컸던지 DeNA가 서둘러 comm을, 또 GREE가 엊그제 자체 메신져앱을 출시했다. 3억 유저의 WeCha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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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급성장하는 게임회사의 패턴

10년 넘게, 성장 산업인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한국, 일본, 미국 시장에서 경험하고 있자니 재미있게도 성장기 게임회사가 밟는 수순이랄까 패턴이 보이는 것 같다. 예상치 못한 너무나 큰 성공 이후, 다음엔 뭐하지? 어떻게 더 크지? 라는 답이 결국 비슷하게 수렴하는 듯하다.1. 써드파티 퍼블리싱내가 업계에서 첨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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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스타트업 크레디블 매스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덕에 짧은 기간 천만 뷰를 기록했다. 소셜미디어가 없던 몇년전만해도 이런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한편 고작 수백 뷰를 기록하지만, 정말 가수들이 보고 인정한 노래 영상이 있다고 했을 때, 역으로 지금의 소셜 알고리즘에선 묻히지 않을까? 어떤 정보가 단지 불특정 다수가 많이 봐서가 아니라,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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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가이드 Growth 해킹 따라잡기

지난 여름 트윗과 슬라이드로 그 컨셉을 알렸었는데, 갈수록 체감하는 마케팅 to Growth 해킹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글로 좀 더 살을 붙여 소개해볼까 한다. Growth 해킹은 실리콘밸리의 컨슈머 인터넷 스타트업에서 마케팅을 대체하는 것으로 최근 뜨고 있는 용어다. 정의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테스팅에 입각해, 회원을 모으고 ‘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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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터넷 사업의 수렴 진화

미 100대 상장사 중 컨슈머 인터넷 기업이 딱 세 개 있다: 구글, 아마존, 이베이, +페이스북(127위로 꽤 근접). 대범주로 봤을 때 이들은 commerce와 distribution인데, 결국 인터넷 사업은 검증된 이 모델로 수렴하는 것 같다.(Takeaways From The 100 Largest Public Companies)distribution이라 함은 백사장 모래알처럼 널린 정보/컨텐트를 나에게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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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want vs. need

비즈니스 모델을 얘기하면서 종종 드는 비유로, 그 사업은 비타민을 파는지 진통제를 파는 건지를 묻곤 한다. 즉 정말 ‘필요’해서 사는 진통제(need)인지 아님 사먹으면 좋은 비타민(want)인지의 차이다. 진통제(need)는 시장 규모라는게 존재한다. 존재하는 문제를 풀기에 리턴도 보일 것이다. 단 need가 없어지면 더이상 비즈니스는 성립하지 않는다. 반대로 비타민(want)은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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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라운지 모바일 단상

EA의 모바일 매출이 콘솔을 앞질렀고, 퀄컴의 기업가치가 인텔을 넘어섰다.세상에 모바일 사용자가 자기 칫솔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많다.91%의 성인은 24시간/365일 모바일이 손닿는 곳에 있다.모바일 앱 총매출은 5년 후에 40조 규모지금 10억에 이른 스마트폰 성장이 놀랍지만 60억 모바일 인구에 비하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위 모든 전망에 추가로 태블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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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스타트업 최고의 전략적제휴: Softbank+ Sprint

오늘은 최근 목격한 딜에 대해 좀 소개를 해볼까 한다. 얼마전 ‘Must buy, 협상력을 높이는 궁극의 BD딜’이란 글을 통해, 기업이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해 어떻게 지위를 바꾸는지 설명했다. 지난달 있었던 일본 소프트뱅크의 미국 스프린트 70%인수 및 전략적 제휴가 완벽한 케이스라 핵심을 정리해봤다. (이미지 소스: 소프트뱅크 실적발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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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이드 Must buy, 협상력을 높이는 궁극의 BD딜

기업이 Must buy가 된다는 것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오프라인 유통에서 여러 업자가 경쟁하는데 비해, 온라인에 관한한 일단 아마존은 must buy다. must buy가 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협상력 차이는 엄청난데, 재밌는 것은 협상력이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보자. 언제인지는 모르나 아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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